“바람의 언덕” 주제로 13일 버금 갤러리에서
지난 8월 13일 서귀포시 버금 갤러리에서 “바람의 언덕”을 주제로 정태걸 사진작가 제주 네 번째 개인전을 오픈했다.
정 작가는 오름과 돌담이 매력에 빠져 2014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제주 성산읍 난산리에 정착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름을 주제로 하여 흑백사진을 촬영한 것을 전시했는데, 컬러사진보다는 흑백을 선호한다고 했다.
흑백사진은 여러 가지 분석을 하지 않고 감정을 가장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 할수 있는 방법이라며 오름 위에 올라 거센 바람, 흐르는 구름을 능선에 배치하여 구도를 잡고 작품을 촬영한다고 했다. 정 작가는 앞으로 제주의 돌담을 주제로 전시회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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