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고담사 주지 준안 스님이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부문에서 특선으로 입상하였다. 준안 스님은 두 폭의 나무에다 한문 반야심경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새겨서 정교하면서 단아하게 아름다운 반야심경을 선보였다.
준안 스님은 이번 특선에 입상한 소감으로 “기도하면서 틈날 때마다 서각을 하다보니 상까지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기도하고 또 작품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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