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해월주차빌딩 개장식 가져
상태바
중앙로 해월주차빌딩 개장식 가져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2.12.08 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꼭 해야될 일 한 것” 이라고 치사
12월 1일, 동문시장 주차편의 제공
주차대수 85대, 상가, 편의시설 갖춰
해월주차빌딩 개장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해월주차빌딩 개장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는 지난 1일 제주시 중앙로 동문시장 해월주차빌딩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해월주차 빌딩 개장식에는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 회주이신 탄해 혜민 스님을 비롯한 제23교구장 무소 허운 스님과 여러 스님, 교구 본사 김문자 신도회장, 원로 신도, 언론사 대표, 제주중앙로상점가와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 제23교구 본사 임원 및 신행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기 관음사 종무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장식은 신중작법을 올리고 난 후 관음사 총무국장 응진 스님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해월주차장은 2021년 2월 총무원으로부터 새로운 증차시설 6층으로 승인을 득해 2021년 11월 아산종합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해 개장식을 갖게 되었으며, 시설현황으로 전체 주차대수는 85대이며, 일반 70대, 경차 9대, 장애인 4대, 전기충전기 2대, 1층 상가,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는 경과보고가 있었다. 

해월주차빌딩 개장식이 지난 1일 열렸다.
해월주차빌딩 개장식이 지난 1일 열렸다.

이어서 관음사 회주이신 탄해 혜민 스님은 “불교가 나아갈 길로 꼭 해야될 일을 해야 한 것”이라는 치사의 말을 전했으며, 제23교구장 무소 허운 스님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해월주차장이 개장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주자장이 잘 운영되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인사의 말을 남겼다. 또한 김문자 제23교구 본사 신도회 회장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제23교구본사 및 관음사 무소 허운 스님은 철공구조의 주차장의 모습을 보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을 건축하겠다는 원력을 세우셔 오늘 이렇게 준공을 보게 되어 동문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개장식에서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무소 허운 스님은 동문시장 해월주차장빌딩 신축공사에 수고한 대표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제주시 중앙지하상가는 관광·문화·쇼핑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 유일한 지하상가이다. 동문로터리에서부터 관덕로에 이르는 4백여 미터 연장의 중앙지하상가는 지난 1983년부터 시작해서 1990년까지 상가가 마무리돼 형성되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는 38년 만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부활되었다. 사거리에는 네 방향 모두에 횡단보도가 놓였고, 중앙지하상가 출입구에는 모두 10곳에 엘리베이터(4곳)와 에스컬레이터(6고)가 설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