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YP 봉사단원(청소년유해환경지킴이)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빵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요양원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요양원 어르신들이 드실 빵과 케이크를 본인이 직접 만들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도내 4개 요양원과 양로원에 전달하며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요양원 관계자가 봉사현장으로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강덕부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많은 이웃들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연말까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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