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사라지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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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가 사라지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시길”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5.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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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제주경찰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원법회 봉행
지난 9일 제주동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는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원법회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는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원법회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날 제주동부경찰서(서장 문영근)는 지난 9일 4층 대강당에서 “제주경찰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원법회에는 경승단 실장 성우 스님과 간사인 제량 스님, 여러 스님과 제주동부경찰서 문영근 서장, 경찰관 불자 법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공양과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봉축축원, 경승실장 위촉장 수여,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 인사의 말씀과 봉축사, 기원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근 서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드리며,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경승단 간사인 제량 스님은 ‘오늘 법회 동참대중은 부처님의 지혜를 얻어 나 스스로를 아끼듯이 이웃을 배려하고 아픔을 나누고, 기쁨 또한 함께 나누며, 마침내 마음의 평화와 부처님 세상을 이루게 하여주시옵서’라고 축원문을 올렸다.
경승실장 성우 스님은 ‘오늘 법회는 나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성스러운 일을 하는 경찰관들을 위해 지혜의 등불, 자비의 등불, 나눔의 등불, 평화의 등불을 켜야 할 것이라’는 봉축사를 전했다.
기원법회에서 제주동부경찰서 문영근 서장은 통천사 성우 스님께 경승단 실장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사)자비량문화예술단(단장 조은성, 지휘자 김지영, 반주자 이주아)의 기원축가 ‘꿈찾아가리라. 붓다로 살자’ 음성공양으로 기원법회는 여법하게 회향했다. 한편 이날 경승단 제량 스님은 범죄피해자들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문영근 제주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경승실장 성우 스님
문영근 제주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경승실장 성우 스님
제량 스님이 범죄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량 스님이 범죄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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