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날 - 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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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날 - 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5.24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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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주서부경찰서 3층 대강당
-‘마음평화 부처님 세상’-
기원법회 봉행 후 기념촬영한 사부대중
기원법회 봉행 후 기념촬영한 사부대중

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가 지난 17일 제주서부경찰서 3층 대강강에서 봉행됐다.
이날 기원법회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승실장 제석사 주지 응진 스님과 경승 보현사 주지 자경 스님, 제주서부경찰서 임상우 서장과 경찰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헌향과 헌화, 인사의 말씀, 봉축사, 기원문 봉독, 기원 축가, 서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법회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임상우 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관용과 평등을 관찰하라는 가르침과 약자를 보살피는 자비의 보살행으로 혼미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제주서부경찰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훈 삼아 도민 안전과 법질서에 작은 허점도 없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서 도민의 안전한 가운데,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인사의 말을 남겼다.
청법가로 청한 제주서부경찰 경승실장 응진 스님은 ‘천선군은 천 가지 고민이 있고, 만선군은 만 가지 고민이 있듯이, 사바세계는 참고 견디는 곳이다. 부처의 뜻은 나와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본래의 나의 모습을 부처라 한다. 본래 나의 모습은 영원한 것이라면서 진짜 본래의 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의미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법문을 내리셨다. 이어서 경승 자경 스님은 ‘하늘과 땅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주신 부처님. 오늘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제주서부경찰 불자님들이 부처님의 수행을 본받아 지혜로서 마음을 맑게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세상을 향기롭게 만들고자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삼독을 씻어내어 제주 곳곳을 연꽃향기 피어나는 법신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원문을 봉독했다. 이어서 제주서부경찰서 김상훈 정보안보외사과장은 ‘오늘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에 제주서부경찰서에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등불을 밝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발원하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미혹한 생각들을 밝게 비추어서 그림자 없는 삶이 되게 하시고, 저희 경찰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지혜와 용기를 베풀어주시고 굳건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원력으로 지켜주시옵기를 바란다’는 발원문을 올렸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제주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는 제석사 자비량 합창단(단장 이덕순, 지휘자 손지영, 반주자 안연란)의 ‘연등, 연꽃법당’의 축가를 올리며 사홍서원을 봉행하면서 원만하게 회향했다.

부처님 오신날 기원법회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 기원법회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법문을 펴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승실장 응진 스님
법문을 펴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승실장 응진 스님
기원문을 올리고 있는 제주경찰서 경승 자경 스님
기원문을 올리고 있는 제주경찰서 경승 자경 스님
발원문을 올리고 있는 김상훈 정보안보외사과장
발원문을 올리고 있는 김상훈 정보안보외사과장
인사의 말을 전하는 임상우 제주서부경찰서장
인사의 말을 전하는 임상우 제주서부경찰서장
헌향, 헌화하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찰불자
헌향, 헌화하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찰불자
축가를 부르고 있는 제석사 바라밀합창단
축가를 부르고 있는 제석사 바라밀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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