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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금룡사 템플스테이관(삼거전)에서
지난 8일 금룡사 템플스테이관(삼거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금룡사는 지난 8일 템플스테이관에서 ‘행복한 여름 아이들의 세상’ 템플스테이를 열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행복한 여름 아이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룡사 강금림 팀장의 지도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금룡사 주지 제용 스님은 ‘부처님이 될 수 있으려면 먼저 세 가지를 잘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첫째 어떤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는다. 둘째는 거친 말을 쓰지 않고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한다. 셋째 고운 말을 쓰도록 서로서로 이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서 사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주요 내용을 영상물로 소개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마음챙김활동, 범종체험, 단주 만들기, 저녁예불 등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 조를 편성한 후 제주지역단 제주시 어린이 청소년팀 포교사 10여 명이 보조교사가 되어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불교문화체험활동 지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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