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그랜드일식에서
지난 7월 11일 저녁6시 제주한림문학회(회장 정예실)는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모임 및 시 낭송회가 그랜드 일식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모임은 고일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먼저 작고한 회원에 대한 묵념을 한 후, 이어서 회장의 오프닝 하모니카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회장인사, 고광자 초대회장 격려사, 참석한 회원들의 반가운 인사 및 시 낭송은 하모니카 반주와 곁들여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정예실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한림문학회가 많은 회원은 아니지만 인문학적인 사유로 뜻을 같이하며 감성을 공유하고 서로 아우르고 삶을 북돋으며 돈독한 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회원 증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광자 초대회장은“한림문학회는 한림에 거주하는 문인들로 시작하여 이제는 많은 문인들이 함께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회원 증강과 더 발전하는 한림문학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회원들의 반가운 인사말과 애송시 및 자작시 낭송으로 마무리했다.
끝으로 제주한림문학회 제9집 11월 발간 원고는, 1차 8월 30일, 2차는 9월 30일 최종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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