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태고보현봉사단(단장 김춘열)이 지난 20일 미타요양원(원장 한관희)을 찾아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김춘열 단장을 비롯하여 9명의 봉사 단원이 함께했으며, 약 2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봉사와 더불어 직접 만든 우무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간식을 드신 한 어르신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인데,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목욕 봉사에 참여한 김명주 총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지만, 요양원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춘열 단장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우리 봉사단에게도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한편 태고보현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정리 캠페인,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봉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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