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일붕선교종 영암사 자비회(회장 제법 스님)은 지난 13일(일요일) 한림읍 비양리 경로당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영암사 자비회는 스님과 김일환 총무, 회원 불자들이 십시 일반 모은 보시금으로 생활용품 등 성품을 마련해 비양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며 전달했다.
영암 자비회원(50여명)들은 그동안 도내에서 100세 이상 어르신댁을 방문해 한 달에 한 번씩 작은 잔치를 마련해 왔으며, 독거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수리, 벽지단장, 환경정리 등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오고 있다.
제법 스님은 ‘앞으로 도내 추자도, 마라도, 우도 등 유인도에 있는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며 성품도 전달할 계획이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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