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음사불교대학 제23기 보현행봉사단 신촌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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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음사불교대학 제23기 보현행봉사단 신촌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 여래심 정인숙 객원기자
  • 승인 2023.08.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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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 제주관음사불교대학 제23기 보현행봉사단(단장 김현경)에서는 회원 15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촌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폈다.
신촌 해변가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인지 크고 작은 각양각색의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봉사단의 손길을 기다렸다는 듯이 손 놀림이 바쁘게 움직인다. 
뜨거운 햇살로 이마에는 땀이 송송 했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해풍으로 그나마 다행이었다.
쓰레기들을 마대에 주워 담아 놓으니 아니 어디서 이렇게 많은 해안 쓰레기가 이곳에 쓸려왔지!? 라며 새삼 놀라우면서도 봉사단원들이 바쁜 일상도 뒤로하고 많이 참석하여 깨끗한 주변 바다환경을 만들었다는데, 즐겁고 보람도 있었다.
김현경 단장은 “정인숙 초대단장을 비롯한 역대 단장님과 단원들이 오늘 일정이 바쁘셔도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봉사단원들은 신촌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가까이 있는 정자에서 2부 행사로 파티와도 같은 휴식시간이 이어졌다. 정자에 앉아서 저 멀리 가까이 수평선을 바라보기도 하고, 추억의 사진도 남기면서 해풍도 사방에서 불어주니 참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한편 김현경 단장님이 직접 집에서 만들어 온 맛있는 커피 외 여러 가지 차와 시원한 수박화채 간식 등으로 단원들은 한껏 즐거움을 더했다.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더불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바다 삶의 터인 해안을 더욱 깨끗이 유지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단원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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