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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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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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로터스봉사단,제2회 움직이는 휴식 개최
지난 26일 비자림 힐링센터에서
연우 스님과 함께 걷기 명상의 시간
연우 스님과 함께 걷기 명상의 시간

 

조계종 제주 관음사 로터스봉사단(단장 장부임)은 지난 26일 비자림 힐링센터에서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을 찾기’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향기로 말을 걷다’ 숲 치유의 길에 나섰다. 비자나무 향기가 뿜어내는 가운데 걷기명상에는 도시의 빌딩 숲과 콘크리트의 벽을 벗어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관음사 연우 스님과 함께 몸의 감각과 듣고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길을 걸었다. 연우 스님은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숲향기를 단전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 마시고 입을 통해 밖으로 내뱉는다. 좋은 기운을 들어마시고, 우울하고 힘들고, 짜증났던 일들을 한꺼번에 몸 밖으로 내 뱉는다. 몸이 개운해지고 마음이 상쾌하다. 봉림사의 명현 스님의 지도로 숲향기 누워서 힐링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한 음악감상은 세미클래식과 함께 했다.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꽃차 강의와 시음이 이어졌다. 백향차를 마시며 한바탕 웃음으로 마음치유로 돌아간다. 
밀어주고 끌어주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로터스봉사단과 도민들이 함께한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그 두 번째 시간 ‘소중한 나를 찾다’ 걷기 명상의 시간을 기약하면서 ‘향기로운 말을 걷다’ 숲 치유의 시간은 마무리됐다.  

명현스님의 호흡명상의 시간
명현스님의 호흡명상의 시간
클래식과 함께 하는 시간
클래식과 함께 하는 시간
한바탕 웃음과 함께 한 시간
한바탕 웃음과 함께 한 시간
움직이는 휴식 참가자들의 단체기념촬영
움직이는 휴식 참가자들의 단체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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