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기
상태바
천년지기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3.09.07 0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우리

합장하며
누가 천년을 살아봤느냐

천년의 팽나무처럼

마을에 앞서
팽나무는 이 자리에 서 있었다
생로병사
희노애락

겪고 보내며
안녕 기원 올리는

쉼터 자리에서 
정한수 떠놓고 
발원하는 보살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