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합장하며
누가 천년을 살아봤느냐
저
천년의 팽나무처럼
마을에 앞서
팽나무는 이 자리에 서 있었다
생로병사
희노애락
겪고 보내며
안녕 기원 올리는
쉼터 자리에서
정한수 떠놓고
발원하는 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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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합장하며
누가 천년을 살아봤느냐
저
천년의 팽나무처럼
마을에 앞서
팽나무는 이 자리에 서 있었다
생로병사
희노애락
겪고 보내며
안녕 기원 올리는
쉼터 자리에서
정한수 떠놓고
발원하는 보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