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불교조계종 절물약수암 지난 3일 산사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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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불교조계종 절물약수암 지난 3일 산사음악회 개최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9.0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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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민속보존회원들이 풍물놀이로 산사음악회는 막이 올랐다
봉개동민속보존회원들이 풍물놀이로 산사음악회는 막이 올랐다

재)한국불교조계종 절물약수암(주지 해산 세능 스님)은 지난 3일 절물약수암 앞 특설무대에서 제6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개그맨 정민규의 사회로 삼귀의례, 내빈소개, 반야심경봉독, 인사의 말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단체장과 신행단체, 불자,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절물약수암 주지 세능 스님
절물약수암 주지 세능 스님

절물약수암 주지 해산 세능 스님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면서 ‘오늘은 좋은 날이다. 근심과 걱정을 다 내려놓고 산속에서 참 좋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 힐링도 하고 아름다운 음성공양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산사음악회의 첫 공연무대는 명창 안보순 외 한누리예술단원들이 제주민요와 경기민요를 부르자 숲의 나무들이 절로 춤사위를 놓았다. 이어 마술사 레이의 무대가 펼쳐지자 어린이들의 눈동자가 반짝거렸다. 다양한 장르로 마련된 음악회는 가수 정민구가 ‘그대와 영원히’, ‘바운스’를 부르자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재즈밴드 재스민의 무대로 사랑을 소재로 한 노래와 함께 ‘인디언 인형처럼’, ‘하얀나비’, ‘베삼에 무쵸’의 음성공양이 산사의 맑은 공기와 함께 향기롭게 번져나갔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랑’과 ‘찬란한’, ‘이밤이 지나면’등 국악밴드 이강의 무대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민요와 마술, 대중가요, 재즈, 퓨전음악과의 만나는 자연휴양림 내 절물약수암이 마련한 제6회 산사음악회는 여여하게 막을 내렸다.   

사회 개그맨 정민규
사회 개그맨 정민규
국악밴드 이강
국악밴드 이강
마술사 레이가 풍선을 이용한 동물 만들기
마술사 레이가 풍선을 이용한 동물 만들기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도 가쁜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도 가쁜
명창 안보순 외 한누리예술단원의 공연무대
명창 안보순 외 한누리예술단원의 공연무대
재즈번드 재스민의 무대
재즈번드 재스민의 무대
정민구 가수의 공연무대
정민구 가수의 공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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