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탐라문화제 개최(10월 6일~10일), 제주도내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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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탐라문화제 개최(10월 6일~10일), 제주도내 일원에서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09.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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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제주시 산지천, 칠성로 원도심,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기원문화축제  ▲민속문화축제 ▲예술문화축제 ▲참여문화축제로 구성돼, 18개 프로그램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탐라문화제의 핵심은 ‘제주의 할망’을 주제로 산지천 김만덕기념관 앞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상설 주제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수상 퍼포먼스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탐라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탐라퍼레이드’는 올해 처음으로 비경연이 신설됐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세계제주인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회장단과 참가자 등 500여명도 ‘유리도리왕 행차 재연’으로 나서게 된다.
올해 처음 탐라난장이 선보인다.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포토존 등 산지처노가 동문로, 북성교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북수구광장에서는 탐라예술무대, 문화교류축제, 민속예술축제 등이 진행되고, 탐라문화광장에서는 청소년예능페스티벌과 무형문화제 등이 열리게 된다. 
또한 산지천변 무대에서는 제주어축제와 함께 제주큰굿과 칠머리 영등굿을 담아낸 ‘굿보러가세’ 프로그램도 선보이게 된다. 
민속예술제는 민속예술경연과 걸궁으로 나뉘며, 민속예술경연 우승팀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본선에 제주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는다.
국내에서 여러개의 시가 공연뿐만 아니라 베트남 호치민, 일본 아오모리, 몽골 투브아이막, 중국 낙양,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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