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제주시 총괄팀 - 염불팀 주관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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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제주시 총괄팀 - 염불팀 주관 법회 봉행
  • 정인숙 객원기자
  • 승인 2023.09.2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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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2일 저녁7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제주시 총괄팀(총괄팀장 김영매, 염불팀장 고연주)는 염불팀 주관 법회가 도남동 제석사(주지 응진스님)에서 오태숙 초대단장, 김문홍 역대단장을 비롯한 염불팀원과 제주시총괄팀 포교사 2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되었다. 예불을 시작으로 한글반야심경 봉독, 백팔참회문, 응진스님 법문, 팀장인사, 총무 발원문낭독, 더불어 한좌인 포교사 집전으로 보왕 삼매론을 독송하면서 포교사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돼 새기며 정진하는 법회시간이 되었다.

응진스님은 법문에서 “우리가 절에 오는 건 행복해지려고 온다고 한다. 믿고 보고 듣고 만져지면 실재인가!? 아니다. 그것은 꿈에서도 펼쳐진다. 꿈과 같다. 열심이 노력하는 것도 다 행복해지려고 한다고 한다. 불자가 기도가 실제 보이고, 들리고, 만져지면 진실이고 실재하는 것이냐!? 우리는 꿈속에서도 법회도 하고, 많은 걸 꿈에서도 똑같이 한다. 꿈에서 꾼 많은 일들도 내가 꿈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사실 꿈이지 않은가!? 이 현실 사바세계에 살면서 고정관념과 착각 속에 살고 있는 나를 착각을 깨고 본래의 부처인 나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곧 불법은 수행을 쌓는 공부다. 일반적으로 스펙을 쌓듯이 공부도 많이 하고 실력을 많이 쌓으면 아상도 같이 쌓이는데 올라갈수록 겸손함을 곁들인다면 모두의 존경을 받겠지만, 중생은 그 비우는 법을 배워야 행복한데 그것도 어렵다. 아무리 재물을 많이 갖고 높은 직에 오르고 다 갖추었다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느냐 그것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가 열심히 사는 것도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이것은 곧 사바세계지만 종교와 상관 없다. 본래 우리의 진짜 모습은 본래 나로 돌아가서 부처가 되어 성불하는 것이다. 그것은 부처님이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다.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수행방법이 있는데 화두를 둘 수도 있고, 위사빠나 수행법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한라산 등산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듯이 똑같다. 오늘 법회에서 만난 인연도 쉽지 않은 것이다. 시절인연이기에 만난 것이다.
또 우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극락세계다. 우리가 지구에서는 수명 이 길어야 백년을 살지만, 금생에 내가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장 큰 참회 법은 나무아미타불 독송이다. 아미타불을 한번 독송할 때마다 80억 겁이 업장이 소멸된다. 하루에 한번이상 꾸준히 하면 발원하고자 하는 기도도 성취된다. 매일하면 좋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꾸준히 하면 예비부처님의 된다. 하지만 다른 생각 고민 등이 머릿 속에 꽉 차있어서 집중이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전생에 어마어마한 복을 지었기에 다음 생애 부처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바세계에서 고통과 나라고 하는 착각 속에서 사는데 벗어나는 길은 실천만 하면 되는 것이다. 간절한 상황이 되면 간절함이란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 모두 간절하게 나무아미타불을 매일 독송하라“고 말했다.

고연주 팀장은 “제주시총괄팀 포교사님들이 염불팀 주관법회에 많은 동참 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재 제주시 총괄 염불팀의 포교사 활동현황과 장의염불 등 추진하는 일들의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염불팀 포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법회에 공양물 보시해주신 한좌인, 신봉인, 김정선 포교사, 수제 차걸이 보시한 강문실 포교사, 금강경 전 보시한 익명의 팀원 포교사 등에게 도 고맙다“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객원기자/ 포교사 여래심 정인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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