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굴사, 리비아 홍수피해 및 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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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굴사, 리비아 홍수피해 및 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 기탁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3.10.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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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9월 25일 구암굴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리비아 홍수피해 긴급구호 성금 및 취약계층 지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과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사용한다.
해조스님은 “한가위를 앞두고 참담한 소식이 들려 마음이 많이 쓰인다”며, “국내외의 모든 이웃들이 아픔없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굴사는 매년 적십자사를 통해 난치병 학생에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미얀마 민주화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냉조끼 후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등 국경을 초월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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