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주불교신문 성지순례길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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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불교신문 성지순례길 걷기 대회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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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토) 
함께 걷고 불성을 꽃피우며 자연의 향기 듬뿍 !

생사의 고해를 건너, 열반에 이르기 위해 닦아야 할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 !
2012년부터 제주불교신문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길을 열었다, 제주의 빼어난 해안 절경과 어머니의 가슴 같은 한라산을 품은 섬은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해오고 있다. 부처님은 룸비니 숲의 무수(無憂樹)아래서 태어나셨고, 보리수 (菩提樹) 아래서 새벽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듯이 일상에서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집착을 덜어낼 수 있는 길, 바로 참 나를 찾아가는 절로 가는 길에 서 만나시면 어떨까요. 
길에서 길을 찾아가는 수행이 바로 성지의 순례길이랍니다. 제주의 불교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 성지 순례길 선 구암굴사에서 걷기가 소산오름을 오르며 편백, 소나무, 삼나무 숲의 소박함과 색동옷을 갈아입은 단풍이 마련해놓은 가운데 자연의 아름다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불교신문이 안내합니다.
 공설운동장을 출발해서 구암굴사에 도착, 개회식을 마치고 소산오름을 거쳐 관음사로 이어지는 지계의 길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걸음에서 4.3피해 관음사 유적지를 만나면서 2023년 깊어가는 가을 제주불교성지순례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지순례길 걷기대회는 오는 11월 11일(토), 버스 운행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시계탑 앞 오전 9시 출발, 서귀포시는 서귀포불교문화원 앞 오전 8시 20분에 각각 출발하게 됩니다. 
개인 및 단체 신청접수는 제주불교신문 전화 064- 755- 220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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