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 '서부경찰서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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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 '서부경찰서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 법회' 봉행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10.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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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주서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 법회 봉행 후 기념촬영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 법회 봉행 후 기념촬영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는 지난 11일 제주서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로 경실장 제석사 주지 응진 스님과 제주서부경찰서 오임관 서장을 비롯한 경승 청공 스님, 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헌향과 헌화,  감사장 전달, 인사의 말, 봉축사, 기원문 봉독, 기원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의 날 기념법회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경찰의 날 기념법회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기원법회에서 오임관 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충만하기를 축원하면서 제주서부경찰은 배려하고 소통하며, 법질서의 헛점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과 평화로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인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서 경승실장인 제석사 주지 응진 스님은 “크고 작은 일들은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그 해결 방법은 모든 일은 마음이 만들어 내고 있는 ‘일체유심조’이다”라면서 “생각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이 좋은 행동으로 옮겨지는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고 좋은 생각이 좋은 계획으로 바뀌고 좋은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때 좋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는 봉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경승 청공 스님은 “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를 맞이하여 부처님을 본받아서 지혜로써 세상을 향기롭게 하고자 발원하오니, 지난 날 마음의 미혹으로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지난날 모든 업장을 참회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 밝히며, 세상 속에 회향하는 정진으로 나날이 복되고 향상되는 참불자로 살아가기를 발원한다”며 발원문을 봉독했다.

경찰의 날 기념 기원법회는 제석사 바라밀합창단(단장 이덕순)의 기원 축가 ‘즐거운 날’을 음성공양으로 올렸으며, 사홍서원을 끝으로 경찰의 날 기념 제주서부경찰의 안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는 여법하게 회향했다.

오임관 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경승실장 응진 스님
오임관 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경승실장 응진 스님
오임관 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덕순 바라밀합창단장
오임관 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덕순 바라밀합창단장

한편 이날 기원법회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오임관 서장은 경승실장 제석사 주지 응진 스님과 바라밀합창단 이덕순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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