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용흥리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성금 일백만 원 전달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성금 일백만 원 전달
제주법화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강구원)은 지난 22일 용흥리 운동장에서 사랑나눔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유회에는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 관효 스님과 정혜사 주지 관행 스님, 그리고 지도법사인 통천사 주지 성우 스님과 총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제십육, 회장 인사의 말, 격려사, 경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강구원 회장은 “오늘 사랑나눔 야유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총동문회 결속을 다지면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오늘 제주법화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인욕팀과 보시팀으로 나눈 참가 선수들은 2인3각달리기,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로 꾸며져 참석한 회원들 모두가 경기에 참가해 한바탕 웃음잔치를 벌였다.
경기가 마무리되고 나서 점심공양 후에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평소에 숨겨놓았던 노래 솜씨를 한껏 발휘하기도 했다.
총동문회는 푸짐한 경품잔치를 벌인 후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일백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 손태일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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