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이 지난 11월 2일 제주시 도두일동 경로당에서 ‘사랑의 경로식당’을 열어, 그간 코로나19로 마주하지 못했던 도내 어르신들에게 효(孝)를 담은 “따듯한 한 끼”를 대접했다.
경로식당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도 선사했다.
이경의 이사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족한 삶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해장학복지재단이 그 고마움을 전하는 소박한 한 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9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불어넣는 장학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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