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로터스 봉사단, 제3회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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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로터스 봉사단, 제3회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개최
  • 김익수 주필·대기자
  • 승인 2023.11.0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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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관음사 둘레길 순례
정안 스님을 따라  관음사 경내를 걷고 있는 참가자들
정안 스님을 따라 관음사 경내를 걷고 있는 참가자들

조계종 제주 관음사 로터스 봉사단 (단장 장부임)은 지난달 29일 관음사 숲길 걷기 제3회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을 찾기” 내 마음을 물들이다 명상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을 찾자” 행사에는 신청접수자 4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 내 마음을 물들이다” 둘레길 치유의 길에 나섰다. 
걷기명상, 생활하타(고전요가), 건강차 만들기, 웃음치료, 클래식 감상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빌딩 숲과 콘크리트의 벽을 벗어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관음사 총무국장 정안 스님과 함께 몸의 감각과 듣고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길을 걸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과 함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관음사 나한전을 비롯해 경내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미륵불 앞 광장에 참가자들은 자리를 폈다.

생활요가의  시간을 만나니, 이보다 편안한 자세도 없다
생활요가의 시간을 만나니, 이보다 편안한 자세도 없다

이어서 숲향기의 좋은 기운을 들어마시고, 우울하고 힘들고, 짜증났던 일들을 한꺼번에 몸 밖으로 내 뱉는다. 몸이 개운해지고 마음이 상쾌하다. 생활하타(고전)요가를 통해 편안하고 가벼운 동작으로 몸을 풀어나가는 현미자 강사의 지도로 요가체험을 즐겼다.
또한 돈 안들이고 공짜로 선물하는 제주의 구수한 말로 웃음치유 시간을 맡은 이완국 웃음치유강사의 한바탕 웃음 마당은 일상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낸다. 웃어불라. 그러면 화를 버리게 되고 빈 그릇에 복이 들어오게 된다며, 가능한한 입을 크게 벌리고 6초 동안 길게 웃어보라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조용한 음악감상의 시간이 클래식과 함께 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예술 섬문화 예술요원이 연계프로그램인 ‘마림바와 피리협연’을 이은경, 김시현의 클래식 감상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창의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로터스봉사단들과 도민들이 함께한 움직이는 휴식, “스스로 치유의 지름길 찾기” 마지막 회" 내 마음을 물들이다“로 2023년 걷기 명상체험의 시간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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