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주지 현명 스님)은 지난 5일 2023년도 도내 사찰 성지 순례길에 올랐다.
문수회 주최로 성지순례길은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문수회, 화주단, 봉사회, 신도회원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삼광사 교육관에서 신도회 오홍식 자문위원의 해설로 방문사찰에 대한 기본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주지 현명 스님과 신도회 김문자 회장은 “나 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 것이라는 소유를 내려놓을 때 그대로 부처님을 친견하게 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도내 전통사찰성지순례는 원당봉 불탑사, 금룡사, 취다선의 명상체험(오조리), 송당 동화마을을 향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는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성지순례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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