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재)일붕선교종 영암사(주지 제법스님) 영암사 자비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자비회원들은 27년 동안 김장김치를 마련해 자비실천을 해오고 있다.
김장김치를 담그고있는 홍초실 보살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 미소를 잊지 않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이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말했다.
이날 요사채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제주시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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