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붇다클럽은 2023 송년법회를 지난 달 26일 국청사에서 봉행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오치현 총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더욱 발전하는 붇다클럽이 되자”고 의지를 밝혔고, 국청사 주지 제문 스님은 격려사에서 “약경유구하면 색상이 불연하고, 약심유구하면 불심이 불연하나니라. 즉 어떠한 선행도 외면하지 말고 작은 악행도 짓지 않은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법문을 했다. 이날 참석한 50여 명의 불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 지회활동의 활성화와 다채로운 이웃사랑 자비실천을 펼쳐나가는 새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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