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 봉행”
상태바
“포교사단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 봉행”
  • 정인숙 객원기자
  • 승인 2024.01.03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 법을 行하고! 부처님법을 전하고!

지난 달 25일 저녁6시 서귀포시 숲속의 컨벤션에서, 제주지역단 포교사단 전진대회 및 제12대·13대 단장 이·취임식이 봉행되었다.
이날은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스님, 지도법사 재량스님, 본단 김영석 단장, 오태숙 초대단장, 허인영, 김문홍 역대단장, 현수원 전 학장을 비롯해 제주지역단포교사 120여 명이 동참하였다.
지도법사 재량스님은 격려사에서 “서로 화합해서 전법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주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자랑스런 포교사가 되길 바라며, 올해 목표를 내 한 사람이 15명 정도는 5계를 받을 수 있도록 서원을 세우라”고 말했다. “또 전법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복덕이 있고, 공덕이 있을 때 내 빛을 나눌 수 있다며 순간순간 보살행을 닦는 보살이라 생각하여 공덕을 닦는 포교사 수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단 김영석단장은 축사에서 “제주지역단 포교사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단합의 뜻 깊은 전진대회에 함께 자리한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스님, 지도법사 재량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제12대, 13대 제주지역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한다며 이명직 단장의 그동안 노고에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13대 단장으로 취임하는 강윤호 단장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더불어 올해는 전국 13개 지역단과 함께 추진하는 ‘GO! 전법!’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13대 본단에서도 중점 불교명상, 의식집전, 불교문화해설, 포교문화에 더욱 신경쓸 것이며 제주 지역단도 사찰신행, 적극 포교의 열정을 바란다며 끝으로 본단은 제주지역단 발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제9대 포교원은 ‘GO! 전법!’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우리 모두가 ‘부처님 법을 行하고! 부처님 법을 전하고! 부처님 법안에서 모두 함께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있도록 맡은바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포교원은 포교사단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처님께서는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고 했다.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고가 생긴다”고 하셨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한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자리가 내것이 아니고,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중도와 중용, 상생을 맞이해야 한다. 제 12대를 잘 마무리하고 제 13대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데 모두 함께 화합해 힘찬 발걸음으로 무소의 뿔처럼 정진하시기 바란다”라고 치하했다.
이명직 단장은 이임사에서 “제주지역단 포교사님들의 적극 협조와 사랑으로 무난히 4년을 이끌어 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으나 선배와 후배 포교사님 덕택에 지금 원만하게 이임을 하게 되었다”고 하고, “그동안 함께 도와 준 부단장 외 임원 운영이사, 모든 포교사님들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윤호 단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2대 이명직 단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13대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며, “현실에 맞게 임원, 운영이사들과 상의하면서 제주지역단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와 전법에 앞장선 포교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포교사단 총재상은 강상순 포교사, 포교사 단장상은 한창현 포교사가 받았다.
13대 신임 감사는 고순아 포교사, 오영옥 포교사, 선거관리위원에 김녕규 포교사, 징계위원으로 김성도 포교사가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