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신문의 신년휘호를 현병찬님께서 구극의 의미를 담은 ‘바라밀’을 보내오셨다. 바라밀은 미망과 생사의 이 언덕에서 해탈과 열반의 피안에 이르는 것을 뜻하며, 또한 이를 위해 보살이 닦는 덕목 · 수행 · 실천을 의미한다. 갑진년에는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해 제주불자 모두가 육바라밀중 특히 보살행으로 지혜(무분별지)에 의거한 자비행(慈悲行)을 생활화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현병찬 님의 필력을 본받아 곧고 바르게 실천· 정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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