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사, ‘천년을 세우다’ 불사금 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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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사, ‘천년을 세우다’ 불사금 희사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4.0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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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사 신도들 1천만원 십시일반 모금
경주 열암곡 마애불상 원만 불사 기원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 및 신도들은 조계장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접견하고 '천년을 세우다' 원만추진을 위한 불사금을 전달했다. (사진: 불교신문)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 및 신도들은 조계장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접견하고 '천년을 세우다' 원만추진을 위한 불사금을 전달했다. (사진: 불교신문)

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도성스님)가 조계종 37대 총무원 집행부 역점 사업인 경주 열암곡 마애불을 복원하기 위한 ‘천년을 세우다’ 원만 추진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제주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과 신도들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접견하고 불사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화사는 제주 불교를 대표하는 곳으로 위상이 높았고 법화사상을 중흥하기 위해 앞으로 재중창을 통해 제주 불교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신도들도 주지 스님을 잘 보필해 옛 영광을 되찾도록 원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도성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하기 위해 보시함을 마련하고 신도들과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았다. 제주불자들의 마음이 한국불교를 발전시키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수길 법화사신도회장, 이명직 불교상담대학 교학처장, 양현순 마야합창단장, 강영희 마야회장, 조미향 마야회 총무, 임석철 관리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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