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염불포교팀, 제주불교자비원 찾아 법회 열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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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염불포교팀, 제주불교자비원 찾아 법회 열고 봉사활동 펼쳐
  • 여래심 정인숙 객원기자
  • 승인 2024.02.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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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사경과 만다라 그리기 마음나눔 행사
포교사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다라를 그리고 있다.
포교사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다라를 그리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제주시총괄 염불포교팀(팀장 여래심 정인숙)는 지난 3일  제주불교자비원 내 제주양로원(원장 김진우)을 찾아 법회를 열고 마음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참한 16명의 포교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4년간 중단되었던 자비원 법회를 봉행하고, 양로원의 어르신들과 함께 반야심경 사경과 만다라 그림 그리기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회는 김경혜 총무의 집전으로, 1부 자비원 입재 법회를 하고, 2부는 자비원 법회로 이어졌다. 법회를 마친후 포교사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반야심경 사경과 만다라 그림 그리기를 함께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인숙 팀장은 “몇년 만에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다”면서 “이제 자주 찿아 뵙게 될 것”이라고 인사를 했다.
김진우 원장은 “몇해 동안 양로원 어르신들이 포교사들과 법회도 함께 못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시간을 함께 하면서 좋은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자”고 기대했다.
염불팀 포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몇 해 만에 법회도 열고, 모처럼 어르신들을 뵙게 되니 행복함을 느끼고, 함께 사경과 만다라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져 즐겁고 기쁘다”고 소감들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함께 만든 사경과 만다라 그림을 부처님 전에 올리며 행복감에 젖었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포교사들도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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