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사계리 소재 덕산정사(주지 성후스님)에서는 지난 3월 2일 정초 기도에 신도들의 정성으로 보시한 쌀 320kg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푸드뱅크(센터장 김보성)에 전달했다.
매년 푸드마켓에 쌀을 후원하고 있는 덕산정사 주지 성후스님은 ‘정초기도에 부처님 전에 올렸던 쌀을 어려운 분들에게 회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푸드뱅크란 기업이나 개인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제도이다.
우리나라 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기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노숙인 및 결식아동의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사회적 약자와 결식아동 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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