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에 자비의 쌀 후원 올해로 16년째
반야사 공덕회, 어려운 스님들께 의료비도 지원
반야사 공덕회, 어려운 스님들께 의료비도 지원
서귀포불교정토거사림회(회장 원광 허기영)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거사림회관에서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초청법사이신 태고종 제주불교대학 교수스님이며, 정광사 주지인 대권스님은,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가족과 주변 등 이웃 모든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고 주문하고, “가까울수록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주고,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이라도 참 봉사를 하는 것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인 자비실천이다.”고 설명했다. 또, “불자로서 포교가 곧 수행이고 수행이 곧 포교다. 남은 여생 동안 주저하지 말고 열심히 금강경 사구게라도 전하고 부처님 법 안에서 서로 배려하며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시라”고 당부했다.
서귀포불교정토거사림회는 매년 창립기념법회를 통해 대덕 큰스님과 유명 강사를 모시고 신행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이날 법회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불심을 증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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