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귀포총괄팀(팀장 향운 윤규식)은 교정교화팀((팀장 법일 조상균)이 주관하여 지난 13일 법화사에서 참회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법화사 주지 도성스님은 “옛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알게 모르게 지은 업장을 청정하게 소멸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보살행을 실천하셔야 한다.”면서 “포교가 곧 수행이요, 수행이 곧 포교다. 오늘 참회 법회를 통해 깨끗해진 마음으로 돌아가 부처님의 제자로서 육바라밀을 행하면서, 우리 주위에 지계와 정진으로 참 자유의 전법을 행하는 포교사가 되시기 바란다.”고 법문을 전했다. 또 “불자는 죄업을 소멸할 때 부처님 제자로서의 부끄럽지 않은 삶을 청정하게 세울 수 있다.”면서 “참회법회를 봉행하는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이 곧 정토 구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부처님의 가피가 바로 여러분들에게 광명으로 펼쳐지기를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도성스님의 법문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50여 명의 포교사들이 참석한 올 해 첫 참회법회는 여법하게 회향했다.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