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원사, 쌀 400Kg 서홍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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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대원사, 쌀 400Kg 서홍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4.03.2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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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불교태고종 서귀포 대원사(주지 세진스님) 신도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맥이 기도를 통해 조성된 쌀 400kg을 서홍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흥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대원사 신도들과 김영철 서홍동장 등이 함께 했다. 
대원사는 고려시대 서림사라는 유서깊은 전통사찰 터에 1926년 김대원 스님이 창건한 전통사찰이다. 
주지 세진스님은 “대원사는 신심 깊은 불자들의 기도도량이다. 신도회에서는 기도를 통해 부처님의 가피력을 이웃과 나누고자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동참 신도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통해 용기와 희망의 공동체라는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코로나19이후에 여러 어려움들이 남아있다. 불교계가 모아준 자비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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