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자비의 쌀 전달 및 스님 의료비 전달
상태바
반야사, 자비의 쌀 전달 및 스님 의료비 전달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4.03.20 0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취약계층에 자비의 쌀 후원 올해로 16년째
반야사 공덕회, 어려운 스님들께 의료비도 지원

한국불교태고종 반야사(주지 현파 수상스님)는 지난 7일 자비의 쌀 전달식과 생활이 어려운 스님들께 병원비 전달식을 가졌다. 자비의 쌀은 지난 연말 동지기도 때부터 정초기도, 정월대보름 기도 등에 신도들이 올려준 공양미와 붇다클럽 금강회에서 후원한 공양미 100kg 등, 총 1,020kg을 조성한 것이다.
전달식은 주지 현파 수상스님과 고금여 공덕회장, 강정아 전 신도회장,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제주지회 김성율 모금사업팀장 등이 함께 했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된 자비의 쌀은 애월읍(읍장 김기완) 관내의 사회취약계층에 700Kg이, 제주도노인복지관(관장 현파스님)에 120Kg,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춘강 어울림터(원장 강호철)에 각각 100kg이 전달됐다. 
수상 현파스님은 “코로나19가 지났지만, 그 여파로 여전히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계시다. 그 분들에게 정성껏 모은 쌀로 따뜻한 정이라도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기완 애월읍장은 “어려운 경기와 코로나 여파로 힘든 분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반야사 공덕회(회장 고금여)에서는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계시는 스님과 건강문제로 활동이 어려운 스님에게 의료비 지원금으로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