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 한월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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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 한월자씨
  • /이병철 기자
  • 승인 2008.09.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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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보살행 적극 전개"



   
 
   
 
"부처님의 가르침 따라 보시행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작은 일이 드러나는 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제29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월자씨(58․덕림사 신도)는 "이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에 큰상을 받게 돼 오히려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보살행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씨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후원,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쌀과 난방비 등을 전달하는 등 지난 25년간 이웃들에게 보살행을 실천한 공덕을 인정받아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씨는 "부처님께서는 aaaaa나와 남이 둘이 아니다aaaaa라고 강조하셨다"며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존엄하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연스레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씨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면서도 "아직도 사랑의 손길이 닿아야 할 이웃이 많은 만큼 나눔실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법화불음봉사단 창립 단원인 한씨는 바수밀다합창단 등에서 불음포교에도 앞장서는 등 신심이 돈독한 불자다.


한씨는 "앞으로 이웃을 위한 개인적 활동 뿐 아니라 덕림사 봉사단체인 aaaaa정토를 일구는 사람들aaaaa의 단체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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