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속 aaaaa깨달음의 향기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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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속 aaaaa깨달음의 향기aaaaa
  • /제주불교
  • 승인 2008.09.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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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 찬불․훼불을 듣고도 동요하지 않는 주



"이 보살은 열가지 법을 듣고 믿음을 결정하여 흔들리지 않으니 이른바 부처님이나 법과 보살을 찬탄하거나 훼방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 마음이 결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보살의 행하는 법을 찬탄하거나 훼방함을 듣고도 불법에 마음이 굳건하여 흔들리지 않으며, 중생이 무한하거나 무한하지 않음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 마음이 굳건하여 흔들리지 않는다. 불자여, 이 보살이 마땅히 열가지 법을 배우길 권하니, 이른바 온갖 법이 모양이 없고, 본체가 없으며, 닦음이 없고, 온갖 법이 있지 않으며, 진실이 없고, 공하며, 온갖 법이 성품이 없고, 환상 같으며, 꿈과 같고, 분별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그 마음으로 하여금 더더욱 증진하여 불퇴전의 무생법인을 얻게 하고, 법을 듣고도 스스로 깨쳐 남의 가르침을 말미암지 않게 하려하기 때문이다."



○…온갖 법 모습 없고 자체도 없어 성품 없고 공하여 진실치 않으며 환상과 꿈 같아 분별 떠났으니 이런 뜻 항상 듣기 좋아하네.



제7 부처님의 유무를 듣고도 물러나지 않는 주



"보살은 열가지 법을 듣고 굳건하여 물러서지 않으니, 이른바 부처님과 법과 보살이 있다 없다 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고, 보살행이 있다 없다 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으며, 보살이 수행에서 벗어난다 못한다 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고, 과거와 현재․미래 부처님의 유무를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으며, 부처님의 지혜는 다함이 있거나 없거나 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고, 삼세가 한 모양이거나 아니거나 함을 듣고도 불법 가운데서 마음이 물러서지 않는다."

"불자여, 이 보살이 마땅히 열가지 광대한 법을 배우길 권하니, 이른바 하나가 곧 많은 것이요, 많은 것이 곧 하나며, 글이 뜻을 따르고, 뜻이 글을 따르며, 있지 않은 것이 곧 있는 것이고, 있는 것이 곧 있지 않은 것이요, 상 없는 것이 곧 상이며, 상이 곧 상 없는 것이고, 성품 없는 것이 곧 성품이며, 성품이 곧 성품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로 하여금 더 나아가서 온갖 법을 잘 여의고, 법을 듣고는 스스로 깨쳐 남의 가르침을 말미암지 않게 하려하기 때문이다."



○…제7 불퇴주는 부처님과 법과 보살행이 있건 없건 벗어나지 못함을 비록 들어도 물러나지 않네. ―화엄경 십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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