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 다음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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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 다음달 1일 개최
  • 제주불교
  • 승인 2008.10.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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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차별금지 입법·국민화합 조치 단행 등 촉구 예정


종교편향 종식을 결의하기 위한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가 다음달 1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다.


헌법파괴·종교편향 종식 범불교 대책위원회(위원장 원학 조계종 총무부장)는 지난 7일 대구 보현사에서 대구·경북 지역 범불교도대회 개최를 위한 소위원회를 열고 대회 명칭과 일정을 확정했다.


소위원회는 대회 명칭을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 및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로 결정하고 다음달 1일 오후 2시 두류공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에서는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및 종교차별 관련자 엄중 문책 △종교차별 금지를 위한 입법조치 촉구 △국민화합을 위한 대화합 조치 실시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에서는 성시화운동 참여 공직자 거부운동을 선언하는 한편 범불교대책위원회 대구·경북지부 출범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결의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봉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소위원회를 집행위원회로 전환했다.


집행위원장에는 동화사 총무국장 현관 스님, 사무처장에는 은해사 총무국장 하종 스님, 사무부처장에는 대한불교청년회 대구지구 이만희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소위원회 회의에는 직지사·동화사·은해사·불국사 등 대구·경북지역 교구본사 총무국장을 비롯해 태고종·천태종·진각종 등 16개 종단 대표, 비구니스님 대표, 신행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6일 열린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실무소위에 위임한다’고 결의함에 따라 대회 명칭도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 및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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