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동 혜관정사(주지 관효 스님)는 오는 20일 혜인 스님(약천사 회주)을 초청, 법좌를 마련한다.
대웅전 중창불사 및 1000불 봉안 1000일 기도 중인 혜관정사는 500일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천도재를 봉행하는데 회향일인 20일 혜인 스님을 초청, 불자들에게 법보시를 한다.
혜인 스님은 이날 부모의 은혜가 한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대해 사자후를 할 예정이다.
관효 스님은 "그동안 불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법석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1000불을 봉안하는 등 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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