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한해 도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기원하고 수행정진을 다짐하는 신년 하례법회가 열린다.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회장 양대성)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 2층 한라홀에서 신년 하례법회 및 제2회 불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신년 하례법회 및 불자봉사대상 시상식에는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상허 스님, 제주불교연합회장 원종 스님(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일붕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영수 스님 등을 비롯한 도내 각 종단 대표 스님과 태고종단 스님, 김태환 제주도지사, 태고종 제주교구 산하 각 신행단체장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양대성 신도회장은 “2008년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짓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아 도민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신년 하례법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신도회장은 “지난 한해 제주불교 발전과 사회봉사 등 포교에 기여한 신행단체와 불자를 추천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불자봉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며 “이날 불자봉사대상 시상식도 함게 열리는 만큼 사부대중의 많은 동참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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