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주지 현명 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21일 한길정보통신학교를 찾아 전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랜만에 부모를 만나는 듯 정겨움으로 가득했고, 신도들은 친자식을 대하듯 건강 등을 꼼꼼히 챙겨 주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문자 회장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을 앞두고 이들에게 큰 선물하나 안겨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뿐이다”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희봉사회는 매년 두 차례 한길정보통신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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