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도민안녕 기원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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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도민안녕 기원법회 봉행
  • /이병철 기자
  • 승인 2009.04.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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붇다클럽, 24일 제주칼호텔…붇다대상 시상식도 열려


   
 
   
 
(사)붇다클럽(총회장 백승묵)은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24일 제주칼호텔에서 ‘나라와 도민의 안녕을 위한 기원법회 및 창립 제17주년 붇다대상 시상식’을 봉행됐다.

이날 법회는 종호 스님(제석사 주지), 일조 스님(대원정사 주지), 혜전 스님(도남 보덕사 주지), 대권 스님(본사 대표이사) 등 도내 대덕 스님과 강창일․김우남 국회의원,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신행단체장, 붇다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사 연화합창단의 음성공양에 이어 기원법회, 붇다대상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묵 총회장은 봉행사에서 “세계적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곳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법등이 비춰질 수 있도록 붇다회원들이 앞장섬으로써 상생과 화합의 제주사회 조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백 총회장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붇다클럽은 정토사회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모든 지역과 계층․세대를 아우르며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걷는 단체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김태환 도지사․양성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제주는 불심이 깊은 땅으로 그 불심은 단순한 종교 차원을 넘어 도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왔다”면서 “세계자연유산․특별자치도․평화의 섬 지정 등 아시아 최고의 국제자유도시를 향한 비전은 이 땅을 불국정토로 이루고자 하는 부처님의 뜻이며, 제주역사에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림2]붇다회원들은 발원문을 통해 “보다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우리 회원들의 발원을 들이시어 지혜와 복덕을 고루 갖추신 부처님께서 도민과 불자들을 희망과 구원의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불자를 대상으로 ‘붇다대상’시상식도 열렸는데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통문화예술부문=성천 스님(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제주불교의식 예능보유자) △효행부문=박정자(반야사 신도) △사회봉사부문=현수언 서귀포불교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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