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경찰발전 한마음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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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경찰발전 한마음 서원
  • /이병철 기자
  • 승인 2009.04.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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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승단, 23일 제주경찰 발전 기원법회


   
 
   
 
제주지방경찰청 경승단은 지난 23일 제주경찰청 강당에서 제주도민의 안녕과 경찰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경승실장 도종 스님을 비롯해 경승 스님과 최광화 제주지방경찰청장, 오영기 제주지방경찰청 불교회장, 경승단 경승협의회원, 채정희 제주불교여성합창단장과 단원, 불자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경찰에 대한 묵념과 헌향․봉행사․봉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종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은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평등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불자경찰들이 부처님의 바른 법을 통해 도민들에게 법의 자유자재함을 일깨워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광화 제주경찰청장은 봉행사에서 “경찰은 국민을 받드는 공직자로서 국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경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회에 이어 제주불교여성합창단은 ‘즐거운 날’, ‘내 마음의 부처’ 등 불음공연을 통해 경찰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경찰발전과 불교 홍포에 기여한 경승 및 경찰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주지방경찰청장 감사패=진공 스님(월계사 주지) 박서희(경승협의회원) △경승실장 감사패=고승만 경위(보안과) 조중만 경사(경무과).



서귀포서 경승단, 22일 서귀포경찰서 발전 기원법회


   
 
   
 
서귀포경찰서 경승단은 지난 22일 서귀포경찰서 강당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서귀포시민 안녕과 경찰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제주지방경찰청 경승실장 도종 스님을 비롯해 서귀포경찰서 경승단장 동제 스님과 경승 스님, 강명조 서귀포경찰서장, 김만국 서귀포경찰서 경승협의회장, 서귀포시 지역 신행단체장 및 불자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사․봉행사․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제 스님은 봉행사에서 “자비로운 마음의 등불을 밝혀 탐진치 삼독심을 없애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범죄 없는 서귀포, 평화로운 서귀포 만들기에 다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명조 서장은 봉축사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은 현재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과 오는 6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등 굵직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찰들이 지역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과 불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종 스님은 축사에서 “경찰은 숲을 이루는 큰 나무와 같은 존재”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이야말로 우리가 보호해야 할 큰 나무”라고 강조했다.

법회 참석자들은 법회 후 서귀포경찰서 현관 입구에서 연등 점등식을 열고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한편 불교발전에 기여한 경찰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귀포경찰서 경승단장 감사패=양창윤 경사(경비작전계) 현승일 경장(경무계).



경찰청 경승단, 23일 해안경비단 발전 기원법회


   
 
   
 
제주지방경찰청 경승단은 지난 23일 제주해안경비단 강당에서 제3회 제주해안경비단 발전과 안녕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경승실장 도종 스님을 비롯한 경승 스님과 박경수 제주해안경비단장, 오영기 제주지방경찰 불교회장, 김문자 삼광사 덕희봉사회장, 경승협의회원, 경비단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사․봉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도종 스님은 봉축사에서 “자신에게 관용을 베풀지만 타인에게는 비방을 일삼는 일이 다반사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부처님의 동체대비심을 길러야 한다”면서 “옷깃만 스쳐도 전생에 삼천만겁의 인연인데 법회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인연인 만큼 서로 아껴주고 격려하며 병영생활을 영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경수 단장은 봉행사에서 “대원들의 일치단결로 308㎞에 이르는 제주해안에 대한 철통같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비단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인권존중을 통해 대원들이 무사히 병역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승단은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경비단에 전달하는 한편 삼광사 신도들은 대원들에게 점심을 공양했다.

한편 경비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식도 열렸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해안경비단장 감사패=현명 스님(삼광사 주지) △현정수(경승협의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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