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사 항일항쟁 9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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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사 항일항쟁 91주기 추모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9.04.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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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봉행…선열들의 애국정신 계승 다짐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제91주기 추모식이 지난 23일 법정사 항일항쟁유족회장 수보 스님(중문 광명사 주지)을 비롯한 유족과 광복회 회원,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윤홍철 제주보훈청장 등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동 법정사 내 의열사 앞 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부익재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은 제례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이 사생취의(捨生取義)의 정신으로 일제 맞서 법정사 항일항쟁을 일으킨 지 91주년을 맞았다”면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정신적 가치로 회복시킨다면 난국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18년 10월 발생한 무오 법정사 항일항쟁은 제주출신 강창규 ·방동화 스님과 경북 출신 김연일 스님 등 법정사 스님과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일제에 항거한 제주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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