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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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 승인 2009.05.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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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2일까지 전시

불법승 삼보를 주제로 매년 특별전을 개최했던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이 마지막 순서인 승보전을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승(僧)-구도자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출가부터 입적까지 구도자로서의 스님의 일생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와 불교 발전에 기여한 스님들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출가 수행 전법 의례 입적 등 스님의 일생을 보여주는 불교문화재와 함께 위대한 예술가로서 불상과 범종, 불화를 조성했던 스님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달 28일 박물관장 범하 스님은 “이번 전시는 부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삶을 사는 스님들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청빈한 삶을 산 스님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유물로 전하는 스님의 삶과 우리보다 앞서 깨달음의 길로 나간 한국의 위대한 스님들을 만나봄으로써 정신적으로 가난한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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