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에 불심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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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에 불심 심는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09.1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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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28일 부처님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주지 원종 스님)는 제주불교 관음사 중흥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관음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처님 그리기 대회와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보물찾기(오리엔티어링)를 관음사 일대에서 개최한다.

관음사 가을 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처님 그리기와 창작 그리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참가 희망자는 전화 및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보물찾기(오리엔티어링)는 가족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80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선착순 접수한다. 오리엔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지정된 지점을 차례로 돌아오는 경기로 청소년들에게 ‘참 나(보물)’를 일깨워 주게 된다. 원종 스님은 “단순한 사생대회에서 벗어나 어린이․청소년․가족이 어우러진 포교의 장으로 승화시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찰과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관음사 종무소(724-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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