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포동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약천사 자광원(원장 성원 스님․약천사 주지) 개원 1주년 기념식 및 행복나눔 바자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자광원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입소자․후원자․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입소자 가족,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바자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성원 스님은 “자비의 빛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자광원을 개원한지 1주년을 맞았다”며 “지난 1년 동안 자광원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새기면서 자광원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분들과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자광원은 바자회 물품을 후원 받고 있다. 문의=자광원(73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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