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불음봉사단(단장 박정복)이 혼자 사는 노인 및 이웃돕기 일일바자회를 오는 5일 오전 10시 마리나호텔 8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일일바자회에는 관효 스님(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등 도내 대덕 스님과 신행단체,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들은 김밥․국수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커피․메밀차 등을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농산물(현미찹쌀․보리쌀 등), 장류(된장․간장 등), 기타(댕유지차․매실원액) 등을 판매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박정복 단장은 “혼자사는 노인과 가정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자비의 연탄으로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일일바자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불심으로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일바자회에 많은 불자들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화불음봉사단은 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과 신도회이 힘을 모아 지난 2009년부터 연말이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연탄 등의 성품을 전달하며 불심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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